일상·후기

아차산 등산 후기, 기원정사 코스와 정상에서 먹은 이온젤

두들도들 2026. 10.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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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를 맞아 운동 겸 아차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기원정사 쪽으로 올라가고, 정상에서 돌아서 아차산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내려왔어요.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 약 1시간 50분 걸렸습니다.

오랜만의 등산이라 초보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골랐는데요. 막상 걸어보니 어느 길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느낌이 꽤 다르더라고요. 제가 올라간 기원정사 쪽은 경사가 있고 바위길도 있었습니다.

1.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기원정사로

방문한 날은 2026년 10월 9일입니다. 오전 8시 30분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출발했어요. 역 근처에는 등산하러 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차산은 높이가 약 300m인 산입니다. 서울시 소개 자료에는 295.7m로 안내돼 있어요. 높이가 부담스럽지 않아 오랜만에 하는 등산 코스로 골랐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쌀쌀해 가디건 한 장을 챙겼고, 물과 에너지바도 넣었습니다. 외부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익스트림 이온젤도 발견해서 같이 가져갔어요.

네이버 지도 앱에서 ‘아차산정상길코스’를 찾아 길을 보며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용마산까지 가지 않고 아차산 정상에서 돌아 내려올 생각이었습니다.

출발 전에 참고한 네이버 지도 코스 화면입니다. 제가 실제 걸은 길을 기록한 GPS 궤적은 아닙니다.

초행이라 길을 잘 몰랐습니다. 앞서 가던 팀을 따라가다 보니, 관리사무소 쪽 입구가 아닌 기원정사 쪽으로 들어가게 됐어요.

골목에서 만난 기원정사·등산로 안내 표지.

기원정사 쪽으로 올라와 등산을 이어갔습니다.

2. 바위길을 지나 서울 전경을 보며 정상으로

기원정사에서 진입한 길은 경사가 있고 바위 구간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쉬엄쉬엄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길에 만난 바위 구간. 쉬엄쉬엄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산 자체가 높지 않아 중간중간 쉬면서 올라가니 정상까지 갈 만했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오자 서울 전경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숲 너머로 서울 도심이 펼쳐졌습니다.

멀리까지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날은 아니었지만, 하늘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올라가는 중에 오른편 길에서 사람들이 올라오는 것도 봤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한 길과 만나는 지점인 것 같았어요. 내려갈 때는 저쪽으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올라와서 바라본 풍경. 잠시 멈춰 쉬어갔습니다.

정상에 도착해서 한숨 돌린 뒤 챙겨온 물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이때 가져간 익스트림 이온젤도 먹어봤어요.

3. 익스트림 이온젤, 간편함은 별 5개·맛은 별 3개

제가 가져간 제품은 익스트림 이온젤입니다. 상자에는 한 포 32g, 총 7포라고 적혀 있어요. 낱개 포장이라 필요한 만큼 챙겨가기 편했습니다.

직접 구입해 챙겨간 익스트림 이온젤. 한 상자에 32g짜리 7포가 들어 있습니다.

먹기 전에는 젤리 같은 식감을 상상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물처럼 묽은 제형이었어요.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넘어가는 쪽이었습니다.

한 포씩 꺼내 챙길 수 있는 포장입니다.

맛은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를 기대했는데, 제 입에는 조금 짭짤했습니다. 얼핏 딸기향 약 같은 느낌도 났어요. 맛을 즐기려고 먹는 제품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밖에서 간편하게 먹기는 좋았습니다. 특히 뜯은 캡이 포장에 붙어 있어 작은 조각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었어요. 먹고 난 포장을 한꺼번에 모아 처리하기 편했습니다.

뜯은 캡이 포장에 붙어 있는 모습. 사진은 집에서 다시 먹어볼 때 찍었습니다.

시원하게 먹으면 맛이 조금 나아질까 싶어, 집에서 냉장고에 넣어둔 뒤 한 포를 더 먹어봤습니다. 그래도 포카리 같은 쨍한 단맛이나 청량감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제 기준으로는 간편함 ★★★★★, 맛 ★★★☆☆입니다. 맛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시원한 음료수를 기대하고 사면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맛은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쿠팡에서 확인한 상품명과 구성 부분. 출처: 쿠팡 · 확인일: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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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하산, 쉬는 시간 포함 약 1시간 50분

하산할 때는 올라온 길 대신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쪽은 데크로 된 계단 구간이 많아, 제가 올라온 바위길보다 걷기 편하게 느껴졌어요. 처음부터 이쪽으로 올라왔다면 더 수월했을 것 같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도 돌길 구간은 있었습니다.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하산하며 지나온 길. 카페가 있었다니!

오전 8시 30분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20분쯤 아차산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내려왔습니다. 역에서 등산로까지 걸어간 시간과 중간중간 쉬고 간식을 먹은 시간을 모두 포함해 약 1시간 50분입니다.

관리사무소 입구 쪽에는 종합안내도가 크게 있더라구요.

아차산 높이 참고: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아차산 소개 · 확인일: 2026-10-10. 코스와 소요 시간, 상품 맛 평가는 직접 다녀와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직접 작성한 초안과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문장과 구성을 다듬고 참고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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